서울매거진 - 현대인의 병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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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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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매거진 2012년 8월호 내용 발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통합니다.실제 적당량의 스트레스는 지루한 삷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인체에서도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시상 하부의 부신피질자극 호르몬, 노르에피네프린이
분비되면서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부교감 신경이 저하됩니다.

탈모, 피부, 비만, 여성클리닉 모두 근본적으로 우리의 오장육부의 발라스와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한방은 아픈 부위 한곳만

디테일하게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하기보다 우리의 근본적인 우리 몸의 상태를 개선함으로 기의 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장부 기능을 강화시키고 이 같은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50~80개, 많게는 100개까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탈모상태에서는 머리카락이 정상적인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휴지기로 넘어가기 때문에 휴지기 모발의 숫자가 늘어나, 하루 빠지는 개수가 100개가 넘게 됩니다.

탈모방지법은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한 지압, 마사지, 두드리기 등을 수시로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꼼꼼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탈모는 두피나 모발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이 잘 자라지 못하게 하는
환경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순환저하, 두피 예민상태, 두피 열감, 영양 불량, 호르몬 불균형, 자율신경발란스회복, 만성피로 개선을

통해 몸 전체의 건강을 회복시키면서 모발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단순히 모발만 잘 자라는 것이 아니라 건강까지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탈모치료에 효과를 보려면 일반적으로 두피진단기상 변화는 3개월 정도, 육안상 변화는 6개월~1년 정도 필요합니다. 피부가 28일

주기인 것에 비추어, 모발은 3~6년 주기이고, 발모가 시작되더라도 솜털부터 시작하여 솜털이 빠진 다음 좀 더 굵으 모발이 올라오는
방식으로 개선이 진행되기 때문에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모는 진행이 느린 만큼, 돌아오는데 시간이 길게 걸리는 질환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얼굴, 머리는 차게 유지되고 복부, 손,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수승화강'

이라고 합니다. 여드름이 있으신 분은 수승화강이 잘 되지 않는 상태이고 치료법은 인체내부에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을 제거하고
오장육부를 조절하는 한약치료, 인체 내부의 독소를 제거하고 해독하는 청장 해독, 여드름을 제거하고 살균 진정시키는

여드름 피부관리, 뜸치료와 순환치료, 배독침치료와 피지분비를 억제하고 각질을 제거하며 살균 진정보습시키는 홈케어 등이 있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면 등의 생활습관과 세안습관의 교정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