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서 머리는 차고 복부 손발은 따뜻한 상태를 정상상태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수승화강"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수기를 올려 머리를 차게하고 화기를 내려 복부와 손발을 따뜻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수승화강의 발란스가 무너지면 상부로 열이 몰리게 되어 두피열감이 나타나고 두피손상과 모근약화로 이어져 탈모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두피 열감이 오래 지속되다 보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붉고 민감한 두피로 변형되게 되며, 피지선이 자극되어 과다피지로 인한 염증, 상처, 세균감염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내부적, 외부적 원인을 찾아 하루빨리 해결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의원에서 머리로 몰린 열에 대한 치료는 울체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스트레서 저항력을 높이는 처방을 통해 내부에서 열의 생성을 줄여주며 순환을 개선하고 수승화강의 발란스를 정상화시켜 두피로 몰린 열이 내려갈 수 있는 호나경을 개선시키며, 직접적으로 두피 열을 내려주는 약재(청열)와 장부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처방 등을 이용하여 몸의 균형을 찾아 재발을 낮추게 됩니다.
또한 침치료, 약침치료를 이용해 경락흐름을 바르게 하여 두피열감을 내려주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